코즈믹 바이시클 (KOZMIC BiCYCLES)

종종 영상 작업해주는 ifworks에서 휠빌딩 관련된 영상물을 제작해 주셨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짬내줘서 감사 BLUCK


Focus #01 - Wheelbuilder from Bluck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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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수입사에서 배포한 16년 신형 서플리스트 클릿 슈즈 상세설명 입니다.

쇼핑몰에는 간략하게 저희쪽에서 작업해둔 설명만 올려놨었는데


오늘 자세하게 설명해놓은 자료로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추가적인 문의는 전화(02-545-0341) 또는 매장으로 방문하여 주시면 궁금증 시원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 새로운 공구나 시스템을 보면 가급적 구입해서 사용해 보는 편인데


매장에 스피드플레이 관련 툴이 있는 것을 보시고는


페달을 바꾸고 싶어 했다. 



이전에도 스피드플레이 페달을 써본적이 있었다는데


자유도가 높은 페달이라 셋팅이 좀 어려웠는지 파셨다고


근데 관련 툴이 있는거 보시고 다시 써보고 싶다고 매장에 방문



일정을 잡고 같이 라이딩을 하면서 문제점을 인지 하고


매장에 와서 적당히 클릿페달 껴주고 일반적인 셋팅을 해주려고 했었다




피팅은 이래저래 비용도 그렇지만 시간소요도 만만치 않은데다


구입때 부터 문제가 있는 경우 간단하게 손봐서 끝내기고 쉽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 물건 사면 그냥 해주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은데


샵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공임은 가급적 깎지 않기를 바란다


직원의 경험과 시간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데 (물론 적정선에서) 조금 인색하지 않나 싶다.


간단하게 작업을 하려던건데 페달링에 문제가 많아서 


어쩌다 보니까 교체 작업에서 피팅으로 바뀌어 버렸다



그렇다-_- 


나는 대충 껴줘도 되는데


마음에 안들어서 일이 커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1시 30분쯤 부터 시작된 일이 5시쯤에나 마무리 되었다


피팅의 경우 비용을 청구하는 것은 오늘 하루에 대한 비용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내 경우 보통 1년 정도 (자전거가 바뀌지 않는한) 미세 조정을 봐주는 편이다.



나도 한때 소비자의 위치에서 겉보기만 그럴듯한 샵에서 자전거를 사면서


이런저런 고생을 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자전거야 다시 사면 되지만 한번 몸이 망가지기 시작하면


돈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조금만 찾아보면 좋은샵은 제법 많다. 

100만원 짜리 장난감을 만들어 주는 샵 보다 10만원 짜리를 100만원 짜리 보다 좋게 셋팅해줄 샵을 찾기를 바란다.











금일 16년 신형 서플리스트 클릿 슈즈가 입고 되었습니다.


새시즌 새클릿 슈즈 구입을 고려 중이라면 체크 리스트에 꼭 넣어야 할 슈즈입니다.


더블어 슈즈 구입시 원하시는 분에 한해서 클릿 세팅을 도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핸드메이드 프레임 업체인 LOW// 사이클의 프레임을


한국에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로드, 사이클로스, 트랙 프레임 등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커스텀 지오메트리 부터 프레임 색상 로고 등을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독창적인 구성으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제품 관련 문의는 02-545-0341 또는 kozmic.kr 게시판에 남겨 주시면 확인 후 연락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만은 관심 바랍니다.







이태리에서 제작된 티타늄 사이클 르웰 (Rewel) 입니다.


장기간 라이딩으로 오염이 조금 되었습니다.


클리닝 서비스로 입고


<<< 입고시 >>>






어디하나 오염되지 않은 곳이 없었죠 -_- (혹여 식사중일 지도 모르니 몇장면만 올렸습니다)


외부 클리닝만 하려던 것인데 아무래도 수상쩍어서


오버홀로 전환하기 시작 합니다.


하나 둘씩 뜯었죠


이런 양파 같은 자전거 -_-


마치 이제막 시작한 WOW 느낌입니다


비기너 -_-


뜯다 보니 문제점이 하나둘씩 나타납니다.


<<< 비비 탭 손상 >>>


이전에 타샵 에서 조립 할때 비비탭이 손상이 되어 기존 비비컵도 힘겹게 탈거 하였습니다.


비비컵은 새것으로 교체 작업을 하기 위해 새것이 준비 중이어서 오너에게 연락을 합니다


비비탭 손봅니다




좋습니다. 그럼요




전용 그리스 도포후 조립합니다. 




크랭크 세척 베어링 오버홀 


크랭크 쪽은 마무리 되었고


이제 뒤쪽 스프라켓 갑니다.




좋습니다. 좋아요


뜯은김에 더 가봅시다.




헤드셋 베어링 뜯어 봅니다. 베어링의 진화론 같습니다.


그 동안 오염되어 베어링이 부드럽게 회전하지 못하였죠


대개 이런 경우 익숙해져서 그려려니 하고 사용하시죠


만지고 나면 자꾸 핸들을 돌리고 싶어 집니다.


베어링 볼의 손상이 심하지 않아서 오버홀 하고 조립




기어 셋팅을 다시 봅니다 


나쁘지는 않았지만 이질감이 듭니다.




오너에게 다시 전화 합니다. 체인 다 됐는데요 


네 바꿉니다.


원래는 외부세척에 바테입 교체 였는데


그래서 바테이핑 합니다.




꼼꼼하게 열심히 감았습니다.


바 테이핑 사진 올리면 가끔 뭐 이딴걸 자랑하냐고 하는 사람도 있을법 합니다만


사람 몸이 닿는건 중요한 겁니다. 바뀌면 차이를 가장 먼저 알수 있는 곳이죠


그리하여 작업이 마무리 됩니다.













작업 시간은 2일 하고 반나절 걸렸습니다.


실력이 없어서 하루에 몇대씩 못합니다. 3-4일 맡겨주셔야 작업 됩니다.










그리고 이것은 자전거 오너를 위한 보너스 추가 사진


혹시나 차이를 모를까봐 이거 보면 집에서 비교해 보라고 올립니다. (이런거 원래 잘 안해주는데)


<<< 입고시 >>>



다음에 올때 홍삼 드링크 라도 사주면 다음 오버홀 때도 열심히 작업해 드림 






신경써서 꼼꼼히 감은 핸들바 테이프 작업 입니다. 차이가 보이시나요? 


집에 있는 자전거 핸들바와 비교해 보세요


조그만 셋팅 하나 하나가 많은 변화를 가져옵니다.


주변에 잘 만져주는 샵에 방문하세요.  좋은 미케닉 분들이 장난감이 될뻔한 자전거를 머신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트리곤 sl2 타시는 분인데. 기어변속이 거의 안되고. 휠이 틀어져서 매장에 방문 하셨습니다. 


휠은 한시간에 걸쳐서 새것 보다 좋은 정렬 상태로 조절 하였고. 


기어 변속은 행어 조정과 케이블 교체 후 셋팅을 손보고 만족스럽게 출고 하였습니다. 


바람이 찬데 멀리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