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즈믹 바이시클 (KOZMIC BiCYCLES)

내 자전거

PERSONAL2021. 9. 18. 22:11

소유의 의미로 보면 돈주고 사면 내 것이지만

페달 밟으면 가고 브레이크 잡으면 서는 단순한 기계 적인 것을 떠나서

모든 신경이 자전거와 교감이 되어 연결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때

비로서 내것이 되는 기분이 든다.

 

자전거가 이뻐서 비싸서 브랜드를 떠나서

마치 내가 초밥의 생선처럼 분리되는 서로 다른 물질이 아닌

자전거와 내가 하나가 되는 순간이 있는데

마치 자전거가 살아 있듯이 나의 모든것을 받아주고, 공감해주는 느낌이 오는 순간이 있다.

그런 순간 느껴지는 굉장한 희열.

 

자전거는 너무 매력적이고 즐거운 것. 

 

오랜만에 녀석이 돌아와 기분이 업되어서 글하나 남겨 봅니다.

자전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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