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휠의 경우

잘 만든 휠인지 눈으로 봐서는 알수가 없는데

휠을 짜보거나 관련 직종에 있어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간단한 팁 한가지 알려주려고 

전문 장비가 없이 일반 유저들이 알수는 없는 부분인데

지금 부터 알려주는 것은 아주 간단하게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이야.

스포크를 림과 허브를 연결 하는 과정을 레이싱(Lacing) 한다고 하는데. 바느질 한다는 뜻이야.

레이싱은 휠을 짜는데 가장 처음 시작되는 과정으로

이 과정에서 생각 보다 많은 것들이 일어나고 변해

옷의 첫 단추를 낀다고 봐도 돼

그럼 간단하게 알려줄께

사진에 1번 스포크 부터 시계 방향으로 숫자가 증가되지 (1 2 3 4 ---- 이런식으로)

2번과 3번 스포크를 니쁠 부터 허브까지 쭈욱 내려가

그러면 스포크 머리 까지 내려가지?

이제 부터가 중요한 포인트야

이 두개의 스포크 머리가 마치 거울을 보는듯한 방향으로 끼워져 있어야해

한쪽이 머리를 허브 바깥 쪽으로 내밀고 있으면 옆의 스포크도 허브 바깥쪽으로

머리가 허브 안쪽으로 보고 있다면 옆칸의 스포크도 허브 안쪽으로 봐야하지

만약 그렇지 않다면

확실하게 말해줄 수 있는것은 잘 짠 휠은 아니야

더구나 이건 기초 중의 기초, 기본기에 관련된 부분이야

만약 그 휠을 들고 만들어준 사람에게 가서 말을 하면

문제 없다고 말할지도 몰라

하지만 말이야

그럴땐

스포크가 교차(크로스)되지 않은 형태 (레디얼)로 짜여진 앞 휠이 있다면

그걸 보여주면 아마 그땐 아무말도 못할꺼야

변명의 여지가 없거든

추신)

혹시 덕 봤다고 생각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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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 리어 휠셋중 논드라이브가 레디얼인 경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