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즈믹 바이시클 (KOZMIC BiCYCLES)

일요일은 쉬는 날이지만 피팅을 보기에는 일요일이 서로 시간을 내어 집중해서 피팅을 보기 좋은 날이기에


스케줄을 잡고 교정 피팅을 시작합니다.



오늘 교정 피팅 주인공인 손님은 스티너 지브랄타 티타늄 로드 프레임을 타시는 손님


흔한 티타늄 검정 로고에서 탈피해 파스텔톤 핑크 로고가 돋보이는 자전거와 오너



샵에서 일정 거리를 라이딩 하면서 문제점을 인지하고 


한시간 정도 라이딩을 한 뒤



마침 점심시간이라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추석 연휴 기간이라 영업을 하는 식당이 많지 않아


이동하면서 오픈한 집을 찾기를 십분여 


적당한 식당 옆에 자전거를 보관하고 식사를 합니다


배고파서 급하게 먹느라 음식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합정동 인근에 위치한 한적한 카페 골목에 앉아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피팅 수정 작업을 진행 합니다.


저희는 이거 3개로 교정 피팅 봅니다.


하지만 결과는 제법 좋습니다.


(받아 보시면 알게됨)



디지털 시대에 고품격의 아날로그 피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한두시간의 작업 보다는 우리는 꽤 많은 시간을 


피팅은 물론 오버홀이나 조립같은 모든 과정에


긴 시간을 투자하고 좋은 결과를 찾고 있습니다.



꽤 느릿느릿 작업을 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저희는 느릴수록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휠빌딩도 그렇고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주된 일이기 때문인지라


뭐 대부분의 작업들은 오랜 시간이 걸리고 빠르지 않습니다




피팅 교정하고 땀도 좀 흘렸겠다


6,500원 짜리 바닐라 아이스커피 인가


마셔봅니다.


다네요


다음에 시럽을 빼야할지도 




어찌되었던 어느정도 교정값을 찾고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자전거는 오래타야하는 것이니


피팅도 그에 맞추어 오랜기간 봅니다


보람찬 하루 끝에


하늘도 이쁘고 좋습니다


그럼 다음 교정때


또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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