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라이딩을 해선지 가뿐 해진 몸과 마음으로 2일 차 조립에 임해 봅니다.

비비 장착하고

크랭크 장착하고

그냥 프레임에 크랭크를 끼우는거 같겠지만, 몇 차례 삽질과 경험으로 얻은 기억이 작동하는 순간입니다.

스프라켓 휠에 장착하고, 브레이크 디스크 로터도 장착해 봅니다.

뒷 변속기도 장착하구요.

앞 변속기도 장착해 봅니다.

이후 체인 캐쳐가 호환 문제로 앞 변속기 브라켓을 다른 것으로 바꾸어 다시 세팅합니다. (사진 없음)

요청하신 스페이서 높이 맞추어 스템도 장착해 봅니다.

언제 보아도 매력적인 모자익 사이클의 헤드 뱃지 입니다.

참고로 이 그래블의 마감 옵션은 Mirror입니다.

점심때 백종원 아저씨네 짬뽕 집에서 탕짬면을 먹었는데, 좀 짜서 면 먹고 물 마시고, 면 먹고 물 마시고

그러다 왔습니다. 염분의 힘인가. 오늘 평상시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핸들바에 컨트롤 레버 걸고 후드 세팅 조정하고, 핸들바 각도 조정해 봅니다.

이번 12단은 중간에 부품이 변경된 것도 있고, 초기 출시 모델과는 조금 다릅니다.

디자인은 개인 취향이지만 스램에서 꽤 신경을 써서 제작한 것은 마음에 듭니다.

어찌 되었던 "무선" 기어 변속이라는 것이 주는 메리트는 상당한 부분이니까요.

저녁 식사 하고 매장 정리나 하다가 퇴근 하려고 했지만

시간이 조금 남길래, 체인을 걸고 변속 세팅 하다 보니, 퇴근 시간을 넘어 버림 (9:47)

페달도 설치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