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프레임을 받아서 조립해서 타고 다닌지는 5년이 되었다.

그 동안 3번 정도 부품 구성을 변경하였고, 완벽하게 완성이라는 의미를 부여할수 있는것은

2021년 11월이 될것 같다.

꽤 많은 부품을 테스트하고 가설을 세우고 테스트를 거치면서 이런저런 일도 많았고,

그로 인해 끝날거 같지 않았던 것들도 서서히 막바지에 이르는 순간이 다가 왔다.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한 테스트로 인해 얻어낸 좋은 결과값을

오랜 손님에게 훌륭한 결과로 피팅을 마무리 할수 있게되었고,

완벽, 완성에 가까운 조합도 찾을수 있었다.  (지금의 부품으로는 가장 완벽에 가까운 결과라고 생각한다)

단순하게 끼우는 인스톨의 개념에서 벗어나

상호호환, + 에서 x로 변하는 매력적인 조합,  꼭 맞는 내것이라는 개념이 녹아내린

재미난 녀석이 곧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