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피팅

어느 순간부터 인지 기억도 안나는 시점인데

호기심 때문에 시작된 이상한 테스트를 하다 보니

몸에 이상한 영향을 미치게 되어 효율이 굉장히 떨어지고 

정상적인 라이딩을 하기 힘든 상태가 되었는데

 

적지 않은 기간 많은 경우의 수를 두고 테스트를 거쳐

꽤 좋은 피팅 값을 찾게 되었는데,

라이딩 시에 불편한 부분이나 페달링 효율이 떨어지는 것이

크게 개선되어서 꽤 예전처럼 출력을 내어줄 수 있게 되었다.

 

약간의 미세 조정이 조금은 필요하게 되었지만

조정에 따른 결과 값이 내가 기대하고 바랬던 모습을

찾게 되어 한편으로는 기쁘고, 

한편으로는 자가 피팅의 재미를 이제 놓아야 하니 

앞으로는 라이딩에 좀 더 시간 투자를 해야 할 것 같다.

 

올해는 가끔씩 같이 라이딩하는 걸로,

같이 땀 흘리고, 즐겨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