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익도 저도) 서로 마음에 드는 최종형에 가까운 커스텀 지오메트리가 나온 상태라서 확인 차

고객분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 구성된 지오메트리 값을 적용하여

테스트를 해볼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주행 후 의견을 수렴하여 보완 및 수정할 점을 참고하여

수정-테스트 (필요에 따라 횟수는 변동)를 거쳐 제작될 프레임의 지오메트리가 확정되면

한국에서 해야 할 작업이 1차 완료됩니다.

프레임에 넣을 다양한 옵션의 선택, 그리고 커스텀 옵션등을 결정하여 주문서를 작성하고, 모자익과

의견 조율 후에 문제점이 없다면 제작이 시작됩니다.

프레임 제작이 시작되어 출고에 이르기까지는 보통 모자익 쪽이 주관적으로 진행되는 업무로

주문 후 (평균) 6주 , 특별한 페인팅이나 옵션을 추가하는 경우는 1-2주 정도가 추가로 소요됩니다.

라이더 분의 신체 사이즈와 기존 자전거에서 아쉬움 점을 토대로 오랜 시간 작업한

커스텀 지오메트리라 크게 수정할 부분은 없겠지만, 커스텀(비스포크) 자전거를 취급하는 건 그 말대로 맞춤이니,

좀 더 많은 시간을 들여도 아쉬움이 없는 작업입니다.

지오메트리에 대한 고객분의 컨펌이 진행되면, 다음 포스팅은 프레임의 옵션 선택과 주문서 작성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