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포크, 커스텀 바이크에 대해서 조금 더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피팅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필요한 피팅에 관련 것들이 무엇인지, 추가할 장비에 대해서 방향을 찾았고.
긍정적인 것이라면 설명과 함께 실제 라이더, 본인이 결과치에 대해서 별다른 어려운 설명 없이도
바로 이해할 수 있게 된 점은 꽤 긍정적이고,
다소 부정적인 것은 앞으로 사야 할 장비들이 좀 더 생겼다는 정도.
막연하게 사고 싶었던 장비들이 이제는 필요한 시점이 된 것.
비스포크 자전거를 주문하는 고객분들께는 아주 적절하고 매력적인 자전거,
라이더 개개인에게 알맞은, 비스포크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자전거를 만들어 드릴 수 있다는 것.
좀 더 시간이 지나고 몇몇 시스템이 더 보강되었을 때 아주 근본적인 샵이 추구한 자전거를 완성하는 일들을
좀 더 한 발자국 가까이 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
그런 하루를 보낸 듯.
이 즐거운 피팅에 몸소 참여해준 지브랄타 티타늄 오너에게 심심한 감사를 보내며
그럼 이만,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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